오는 5월 4일(토)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시즌 개막전을 시작으로 한국, 중국, 일본에서 총 7전의 레이스가 펼쳐지는 ‘2013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 대회는 2006년 'Korea GT Championship'으로 시작되어 자동차 연맹 공인 레이싱 대회로써 투어링 카가 참가하는 국내 경기 중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온 로드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배기량과 개조범위, 참가차량에 따라 나뉘며, 참가 선수층에 따라 챔피언십 3종목(슈퍼6000클래스, GT클래스, 넥센N9000클래스)과, 원메이크 챌린지 1종목(VENTUS 클래스)으로 구분하여 4개 클래스로 진행된다.

  가톨릭상지대학교 레이싱팀은 이번 대회에서 챔피언십 종목 중 배기량 1600cc 넥센N9000클래스에 자동차모터스포츠과 이승원(2학년) 학생과 최상헌(2학년) 학생이 드라이버로 출전하여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지난 2005년에 창설된 가톨릭상지대학교 자동차모터스포츠과 레이싱팀은 2005 BAT GT 챔피언십 대회 참가를 시작으로 CJ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대회(2006～2012) 등 매년 국내에서 개최되는 여러 자동차모터스포츠 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2011년도에 개최된 ‘2011 티빙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대회’에서는 넥센N9000 클래스에 참가하여 강력한 우승 후보들을 제치고 종합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하였으며, 지난해에는 ‘2012 코리아카트챔피언십 대회’ 6라운드에서도 깜작 우승을 차지하는 등 모터스포츠분야에서 두각을 내고 있다.

  한편 발대식에서 총장 정일 신부는 참가 선수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함께 모터스포츠 분야의 대중화와 활성화를 위해 많은 관심을 갖고 대학에서 지속적인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매일신문(2013.5.3) : 가톨릭상지대 자동차모터스포츠과 카레이싱팀 발대식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22332&yy=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