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12년 카트레이싱스쿨 2차 운영

 1) 목적 : 자동차모터스포츠과의 교육역량강화사업 우수 프로그램인 “카트 레이싱스쿨 프로그램 운영”은 모터스포츠전공 학생들이 드라이버/미케닉/오피셜로 활동하기 위하여 1학년부터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 요구에 대응하고 또한 주로 2학년부터 출전하는 투어링카 대회를 준비하는데 있다.

         이에 따라 카트레이싱스쿨을 자동차모터스포츠과와 산학협동협약업체이면서 카트 전문교육기관인 카트밸리와 교육계약을 체결하여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난 6월 6일 1차 교육에 이어 2차 교육을 실시하는데 있음.

         교육 프로그램 운영은 5회 정도 실시할 예정이며, 9월부터 코리아카트챔피언십 대회에 2명 정도 출전시켜 우수 드라이버 및 미케닉을 양성하고자 함. 

 2) 운영 방식 

    자동차모터스포츠과와 산학협동협약업체이면서 카트 전문교육기관인 카트밸리와 교육계약을 체결(교육계약서 : 첨부 파일)하여 위탁교육으로 실시

 3) 차량 및 학생 이동

 4) 프로그램 운영 일정 및 교육 내용

   ○ 07:00 - 09:45 : 안동에서 출발 경주 카트밸리 도착

   ○ 10:00 - 12:00 : 경주카트밸리 서킷에서 야마하엔진장착 카트 시동 연습 교육

   ○ 12:00 - 13:00 : 점심 식사

   ○ 13:00 - 14:20 : 레이싱카트(야마하 엔진 장착)의
                    주행방법 설명 및 주행연습

   ○ 14:20 - 15:30 : 레이싱 카트 주행 랩타임 측정

   ○ 16:00 - 18:00 : 카트 2대 밴에 탑재 및 경주에서 출발 이동

 5) 장소 : 경부 카트밸리 카트경기장

 6) 참가인원 :

   ○ 교수 1명(신동명 교수), 조교(이영석) 1명

   ○ 학생 14명 (1학년 14명) 

2. 참가 후기

  모터스포츠 전공 1학년 학생들의 카트레이싱스쿨을 통하여 카트 레이싱 훈련 및 드라이버 양성을 하려고 한다.

  9월부터 코리아카트챔피언십에 출전하기 위하여 레이싱스쿨은 6월 6일 1차 교육에 이어 경주 카트밸리에서 2차 교육을 실시하였다.

  1차 교육에서 레이싱 카트를 처음 접해 본 학생들은 출발 후 노면을 타고 오르는 차체의 진동이 온몸으로 전해지는 순간 짜릿한 쾌감 질주로 스릴을 맛보았을 것이다. 또한 빠른 스피드를 유지하며 코너링을 할 땐 가슴이 두근거림과 고막이 찢어질 듯한 굉음은 카레이서가 된 것 같은 환상을 가졌을 것이다.

  2차 교육에서는 그러한 환상을 깨기 위해 카레이서가 되기 위한 기초 교육부터 실시하기로 하였다. 19명이 참가하기로 하였으나 비로 하루가 연기되어 일정상 불참자가 있어 14명이 참가하였다. 1차 교육에서 가진 환상을 갖고 모인 14명은 레이싱 자신이 밀어서 시동을 걸어야 하는 시동거는 방법을 교육을 하자 모두 지치면서 체력과 기술이 많이 부족하다는 것도 경험했으리라 본다. 이러한 힘든 교육은 점심시간까지 계속되었다. 그러한 훈련을 통하여 서서히 자신감이 붙고 주행 중 스핀으로 시동이 꺼지자 스스로 시동을 걸어 출발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후에는 코너링 기법 등 주행연습을 한 후 마지막에는 2명이 한조 되어 랩타임을 체크하는 레이싱을 시작하자 모두 그간 연습한 실력으로 좋은 랩타임을 얻기 위하여 모두 자신의 테크닉에 비해 과속한 탓인지 연습주행보다 스핀하는 모습이 많이 보였다.

  카트 레이싱에는 큰 담력과 함께 민첩성과 집중력, 지구력, 판단력이 필요로 하기에 많은 훈련과 체력적인 훈련도 함께 해야 한다는 것을 모두 체험하고 돌아갔으리라 본다.

  학생들의 미캐닉교육을 위하여 래저카트를 수리하는 시간을 갖기로 하였다. 7월 10일(화)에 카트밸리 김정석실장을 모시고 교육과 수리를 하고자 한다.

  그리고 9월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7월말까지는 선수를 선발하고 머신을 지정한 후 대회 출전을 위하여 1개월간 선수 개인 집중훈련이 필요하다고 보고 3차 교육은 7월 10일 대학에서 미캐닉 교육을 한 후 7월 11일 안동에서 경주로 이동하여 교육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4차 교육은 7월 마지막 주에 실시, 선수를 선발하는 것이 좋다고 보고 추진할 생각이다.

  이 시간까지 학생들은 개인 훈련을 통하여 실력을 키워 선의의 경쟁이 되도록 하였으면 좋겠고, 모두 학교가 지원해 주는 것이 아닌 만큼 4차교육 때 까지 학생 개인이 체력훈련 및 카트 레이싱 훈련을 열심히 하였으면 좋겠다.

  레이싱카트에 레저카트 타이어를 장착하고 주행한 탓에 마찰력 차이에서 오는 미끄러짐이 많아 다음 3차 교육부터는 레이싱용 타이어의 장착이 필요하다고 보고 구입하여 대응할 계획이다.

가톨릭상지대학교 자동차모터스포츠과 학과장 신동명교수